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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블로그 너무 놓고 있었네요 근황 썰 (그리스에서의 데이트+일) 안녕하세요 방문객여러분 돌아온 탕아 블로그 쥔장입니다. 편하게 글 마저 쓸게요! 후 그리스 생활 관련글을 계속 올려도 될지 모르겠음 왜냐면 그리스 내에 한국인이 너무너무 적어서 (약 삼백명) 내가 누군지 특정이 될게 너무 뻔하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대충 써보겠습니다 여태까지의 내 삶 일단 회사 일은 괜찮음 일도 재밌고 아직 신입이라 6개월까지는 실수해도 봐주는 느낌 (그래 이래야 진짜 회사지) 그런데 확실히 한국인이 적어서 가끔 외롭다. 회의할때 그리스어 쓴다거나, 한국인이라서 일 돌아가는 상황이나 미팅에서 가끔씩 제외되거나 늦게 알게되면 너무 외로움 그래도 사람들이 대부분 쿨하고 좋다. 그리거 여기 일하는 한국인들도 개개인들은 너무너무 다 좋은 사람들인데 ㅋㅋㅋ역시 한국인들이 모이면 한국 사회가..
영어공부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부분 고져스한 킴카다시안 영어공부를 할때 영어권 국가에 살지 않는나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였다. 예를들자면, envy 와 jealous 전부 질투인데 두 글의 차이가 있나?? Travel 이랑 trip도 차이가 뭐지??? 이런것들 한국어론 똑같은 단어인데 어떻게 뉘앙스가 다른지 ㅠ 현지인이랑 얘기하지 않으면 잘 모른다 ㅠ 그리고 현지인이랑 얘기하면서도 그 단어를 여러번 접하고 상대방의 뉘앙스를 캐치해야만 배울수 있는? 그런 미묘한게 있달까 예를 들자면 Envy같은 경우에는 조금 부정적인 의미의 질투이다. 분한 기분, 질투! 나쁜감정 이런느낌 그래서 잘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뭔가 종교나 옛날 서적에서 상대방을 질투하지 말지어다 이럴때 쓰일만한 단어랄까 ㅋㅋㅋㅋ Jealous 는 상대적으로..
정신과 약복용 초록색약 푸록틴캡슐 하얀색약 뉴프람정 나의 블로그를 이미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내블로그 짤은 사실 내용이랑 관계가 거의 없음 걍 내가 올리고싶은 짤 막 넣는건데 그 이유는 먼가 나는 글만 읽으면 지루해서 사진이 필요한데 사실 관계된 사진이 딱히 먼지 모르기 때문에 걍 넣고싶은짤 막 넣는거임 그렇습니다 엉망진창 어떻게든 굴러가는 블로그 이전에 약 복용 후기를 가져오겠다고 했는데 인생이 막 휘몰아치다보니 블로그를 잘 안씀 그리고 약 복용 얘기 쓰려면 내감정을 써야하는데 너무 힘듦 그래서 지금 어느정도 정상인이 된 김에 써봅니다 정신병 우울증약 복용 후기. 우울증 약과 불안증 약에는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음 같은 우울증 같은 불안증 같아도 사람들마다 많이 다른 약을 복용함 ㅇㅇ 내가 처음 약을 복용하게 된 계기는 한달이라는 상담 시간동안 큰 진척..
포르투갈놈이랑 영화한편 찍은썰? 빡침주의 (아마 나만) 짤은 걍 랜덤으로 내가 좋아하는 짤털임 (지금 리한나 에쎈엠 들으면서 블로그하는중) 포르투갈놈이 한 4월 중순에 한국에 돌아옴 오기 전에 얘는 나보고 뭐 만나면 꼭 꽃을 사주겠다니 잘해주겠다니 아무튼 서로 기대를 만빵 한 상태였음 암튼 그렇게 첫 만남에 우리는 예전에 첫 데이트로 갔던 브리티쉬바에서 만남 거기서 술한잔 하고 걔네 호텔가서 쉬고 그랬음 (걔가 한국에서 지내는동안 호텔에서 지냄) 근데 애가 처음엔 조잘조잘 말 잘하더니 나중엔 좀 묘하게 조용한거임 새벽 내내 조용했고 나는 간만에 만났으니까 얘기하고싶고 놀고싶은데 자꾸 영화만 보자고 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hey babe talk to me 이러고 한 백만번 얘기한거 같음 아무튼 그렇게 다음날 아침이 되도 미적지근하게 지났음 그러고 나를 약 일주..
블랙핑크 제니 패션 겁도없이 따라해봄 + OOTD 데일리룩이랑 일상얘기 제니가 예전에 올린 저스틴 비버의 peaches 안무에서 안에 나시티 입고 이렇게 한쪽 팔을 뺀채로 옷을 입은채 춤을 추는데 뭔지 엄청 힙해보이고 예쁨 어쩐지 이 이후로 스느스 스타들이 엄청 이 스타일을 따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원래 유행하던 스타일이었을까?) 이게 바로 그 안무영상 되시것다 살랑살랑한게 아주 이뻐 멋지심 그래서 얼마전에 러닝 다녀오는데 겁도없이 이 패션 따라해봄 사람들이 쳐다봄 걍 더워서 저렇게 입었나보다 싶은거같기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러닝하는데 한팔 내놓으니까 귀찮음 덜렁덜렁 걍 나중에 멋내기용으로 사진찍을때만 일케 하고 다녀야겟음 나름 폼잡고 찍어봤는데 이쁜데 뭔가 이쁜데 밖에서 이러고 다니긴 민망쓰 ㅎㅎ 런닝 다녀오니까 이러고 핸드폰에 사진찍..
여권사진 규격 맞춰서 예쁘게 찍고싶다. 그래서 모은 예쁜 여권사진 모음 + 여권사진 규정 여권사진은 아니지만 카일리의 운전면허 사진으로 시작하겠다. 사족이 많으니 여권사진 규격을 보시려면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나름의 굿뉴스가 있음 약 5-6개월간의 백수기간을 지내고 유럽 그리스에 있는 한국 회사 법인에 취직하게 되었음. 그래서 다음달쯤 출국할 예정 비자준비랑 면허 준비랑 엑셀공부등 이것저것 하려다 보니 정신이 없이 바쁘다 ㅠ 그와중에 전에 하도 중국에 들락날락 거려서 여권장수도 다씀 ㅠㅠ 새여권 발급해야함. 참고로 내 이전 여권사진은 아무것도 모르는 새파란 샌애긔 시절에 (와 요즘은 안쓰는 정말 틀딱단어) 급하게 만들어야해서 뽀샵도 안하는 동네 사진관에서 화장도 안하고 머리도 안감고 쌩얼로 찍음 (내가 왜그랬을까 ㅋㅋㅋ) 그래서 엄청 못생긴 그 여권사진을 N년간 사용함 ㅎ 진짜 쪽팔릴 ..
(짧은글 주의) 포르투갈 놈이랑 한편의 영화 찍음 포르투갈놈이랑 한편의 영화 찍었음 비오는 날 새벽에 만나서 차안에서 걔도 울고 나도 울고 둘다 엉엉 울면서 우리 그럼 이제 그만 만나냐고 하고 아무튼 괘씸한 쉑 내일모레 얘 보러 가는데 입술에 구순포진 생겨버렸다 ㅠㅠ 속상.. 약속을 취소해야하나 싶음 구순포진 생기면 전염성때문에 키스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무엇보다 넘 못생겼음 ㅋㅋㅋㅋ 그리고 외국애들이 성병이라고 기겁해서 빡침 ㅠ 아무튼…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번에 가져오겠음
내돈내산 요즘 맛있게 먹는 음식들 추천 (블랙새우깡,라자냐,펩시제로,두부스틱) 오늘은 내가 요즘 엄청 잘먹는 식품들을 추천하는 글이다. 광고는 1도 없고 정말 진실성 있게 단종되지 말라고 쓰는 글이니 다들 한번 맛이라도 봐보길 부탁한다 ㅋㅋㅋ 저 입맛 진짜 까다로워서 가족들이 까탈스럽다고 진저리 치는 사람입니다. 한번 믿고 먹어보세요. 대부분 제품이 호불호 갈릴수 있지만 만약 당신의 입맛에 맞는다면 엄청 좋아하실듯 ㅎ 1. 피코크 라자냐 (이마트 판매) 이거 진짜 요물임 이건 진짜 호불호 안갈릴 맛 안에 베샤멜소스도 잘 들어있고 미트 토마토소스도 딱 외국맛이고 엄청 맛있음 상자에는 전자렌지나 오븐 둘중 하나로 구우면 된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자렌지로 하면 축축하고 느끼해서 맛없음 무조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30분 구워주는거 추천!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한게 진짜 맛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