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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러쿵저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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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식사량 가늠이 안됌… 극과극을달리는 소식가와 대식가 외국인 남친 내일 명랑핫도그를 먹기로 했으니 명랑핫도그짤 미국인 전남친은 대식가였는데 지금 만나는 사람은 소식가여서 약간 식사량 가늠 못하고 정신 못차리는중임 나 자체도 원래 소식가인편이라 (간식을 자주함) 라면 하나 다 못먹음 버거세트 못먹음 햇반먹으면 200그람짜리 절반이 딱 내 정량 이정도인데 전남친은 엄청난 대식가였음 앉은자리에서 ㄹㅇ 햄버거 다섯개도 다 먹을수 있을정도 ㅇㅇ 처음 만났을때 초밥세트를 시켰는데 나는 이정도면 넉넉하겠지 하고 사이드까지 시켰는데 보자마자 남친이 아… 양이 너무 적은데? 이래서 내가 아니야 보기엔 이래보여도 양 많아!! 라고 하고 결국 다먹고 남친은 피자한판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면에 지금 만나는 사람은 나보다도 소식가임… 어쩐지 약간 모델처럼 호..
전남친이랑 연락 하나요? (Feat. 외국인들 전애인 연락) 여러분 전남친 전애인 전여친이랑 연락 하나요 저는 합니다. 편한 말투로 마저 쓰겠습ㄴㅣ다 ㅋㅋㅋ 한국에선 보통 없는일이기도 하고 다들 극혐하기도 하는일 이긴 하지만 외국에서는 좀 흔한 일인듯 ㅇㅇ 물론 서구권에서도 미쳤냐 전애인이랑 연락 왜하냐 왜안되냐 한때 내 가장 친했던 사람인데 등등 의견이 분분하긴 함 현재 내 친구들만 보더라도 절반정도는 아직도 전남친 전여친이랑 연락하고 절반정도는 아니? 안해 이러는듯 함 무울론 서구권도 아주 쓰레기가 아니기때문에 전남친이나 내가 새로 여친이나 남친이 생기면 자연스레 연락을 안하는 편이긴 하지만 전애인과 여러명의 그룹으로 친할경우엔 남친 여친이 생기더라도 그룹으로 다시 만나고 연락하는 경우는 왕왕 있는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보통 전애인들과 나쁘게 헤어졌다기보단 ..
외모에 대한 겸손함에 대해서 (feat. 데이트할때) 이얘기는 이미 다른 포스트에서도(예쁘다는 칭찬에대해서 어쩌구 포스트) 한번 다룬건데 한국에선 외모 칭찬에 겸손하게 반응하는걸 참 좋아한다. 잘생기셨네요 예쁘시네요 하면 아이쿠 아닙니다 아이쿠 이런 못생긴얼굴을요? 아닙니다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달까 앞선 포스트에서도 얘기했다시피 서구권외국에서는 이런 반응은 사실 본인의 매력을 깎아먹는짓이다. 그러어어엄 나는 데이트할때 보통 상대방이 내 외모를 칭찬해줄때 뭐라고 반응하는가? 에대한 포스트이다. 물론 당연하게도 감사합니다. 당신도 멋져요! 가 가장 이상적인 답변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나는 한술 더떠서 그냥 장난을 치는 편이다 아름답다, 핫하다 이런 칭찬을 들으면 “ 그래? 나 그런말 자주들어^^ 그래도 고마워 예쁘단말은 질리지가 않네” 라..
요즘 새로운 외국인이랑 데이트하는 이야기 (feat. 내스타일은 아니지만 귀여우니 장땡) 내 이상형은 핫한남자이다 여태까지 만나온 남자들도 그렇고 내가 좋아하는 딱 그런 유형의 느낌이 있다. 테스토스테론 빵빵 흘러넘치는 남자내 오질것같은 모습 + 근육빵빵 헬창 + 도톰한 입술 + 까무잡잡한피부 (백인이더라도 탠된 피부) 따악 전형적인 fuck boy처럼 생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를 좋아한다 마이클비조던이 내 얼티밋 이상형이건만 마이클 비조던 로리랑 잘 살아라…. 아무튼 나는 배에 왕짜 없고 팔이 내 목두께만 하지 않으면 가슴이 설레지 않는다 이거다. 얼굴도 당연히 예뻐야한다. 그리고 매력이 뚝뚝떨어지는 섹시함이 있어야 한다. 내가 싫어하는 남자 유형이 있다면 바로 유러피안 너드스타일일것이다. 뭐 프레피룩까진 ㄱㅊ 근데 보기만해도 약간의 중성미가 넘치고 얇고 호리호리하고 (특히 허리가 낭창한)..
외국인 친구가 많다고 해서 굳이 좋은것만은 아님 외국인 친구가 많다는건 굳이 좋은것만은 아니다 그만큼 이별을 많이 겪어야하기때문 먼곳이라 보지 못해서 간간히 스느스로 연락은 하지만 흐지부지한 친구가 되거나 너무너무 좋은 둘도없는 좋은친구지만 맨날 그리워하면서 만나지도 못하거나 혹은 한국에 있지만 곧 떠난다던가 ㅠㅠ 그렇다 이 포스트는 지금 현타온걸 토로하는 포스트다....... 너무 즐겁게 행복하게 함께 지내며 절친이 된 캐나다 친구가 곧 한국을 떠나고 다시 캐나다로 돌아간다.... 하...... (지난 주식 포스트에 멍청한 가슴이나 달고다닐래? 아님 마스터 디그리 딸래? 라고 일침놓던친구 ㅋㅋㅋㅋ) 캐나다 가면 이제 시차도 있고 만나지도 못하니 처음에야 자주 연락하겠지만 지금처럼 연락하진 못하게 될거다 그런친구가 지금 한트럭이다 보니..... ㅜㅜ ..
교포친구들이랑 대화할때 있었던 일화들 사진은 그냥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들 ㅎ 어쩌다 보니 주변에 교포친구들이 많은데 얘네랑 얘기하다보면 보통 영어로 대화하다가 한국어로도 말해서 되게 표현하기가 편하다. 각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교차하기 어려운 단어나 표현들이 많으니까 말이다 뭐 예를들면 한국어에는 답답해 귀찮아 애교 이런거 영어로 치환하기 어려움 암튼 친구들이랑 놀다보면 친구들이 한국어가 서툴거나 미국 문화에 익숙하다보니 웃긴일이 일어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남친 얘기를 하다가 전남친이 바람핀얘기 이런걸 하다가 섹파라는 단어 얘기가 나왔는데 얘가 이 단어를 알까? 해서 너 섹파가 뭔지 알아? 이랬더니 당당하게 “Sex party?”해서 뒤집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한국엔 그런거 없..
주식 재밌네... 여성분들 우리 돈벌어서 부자됩시다 여러분 우리 주식할까요 예전부터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여자들한테 화장이나 다이어트에 들어가는 돈 쓰지말고 주식하라고 했던게 주식 열풍도니까 이제야 생각난다 화장품 하나 둘 다이어트 옷 살 시간에 맥도날드 스타벅스 주식 하나라도 더 사라했던거... 사실 나는 단타로 돈을 많이 벌기위해서 주식을 하는거보다는 대기업에서 안전하게 (물론 주식에 안전이라는건 없다) 돈 넣어서 보관하는데 의의를 두려고 한다 인플레이션, 즉 물가상승률을 은행 이자가 따라가지 못한다. 예전엔 은행이자가 높아서 저금이 가장 좋은것일지 모르지만 이젠 은행이자도 낮고 물가도 빠르게 상승한다. 돈은 움직이는것이기 때문에 내가 현재 100만원을 가지고 이걸 집안 서랍에만 넣어둔다고 치자. 몇년 후에는 물가가 상승해서 몇년 후의 100만원의 가치..
다이어트 건강에도 빈부격차가 존재할수 밖에 없다 feat 미의 기준 이 짤의 제목이 뭐라고 돌아다니는지 아는가? 만오천원 vs 15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인류학 강의를 들었을때 미의 기준에 대한 주제를 다룬적이 있었다. 미의 기준은 해당 시대의 부의 기준으로 나뉘는것이라는게 인류학계에 주된 주장이였다. 예를 들자면 한국을 포함한 대다수의 아시아 국가는 과거 농경사회였고 대다수의 평민들이 야외에서 노동을 했다. 때문에 피부가 타고 머리가 손상되는것이 당연한것이였다. 밖에서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계급은 당연히 귀족이나 왕족뿐, 그들은 노동을 하지않아 햇빛에 손상되지 않은 칠흑같이 어두운 머리, 하얀 피부가 선망의 대상이 된것이디. 때문에 대다수의 아시아 국가 여성들은 흰피부에 대한 선망을 가지게 된것이다. 여기다 중국의 전족문화, 발이 아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