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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꿀팁

TAPO C200, T110 방범 기계 추천 :유럽살이 최악의 경험



내 인생에 자잘자잘한 사건사고가 정말 많이일어나는데
(갑자기 화장실에 갇힌다던가, 속옷도둑사건을 당하거나 등등, 가짜술사건 등)

친구들이 정말 특이한일이 나한테 많이일어난다고 먼 일 있으면 얘가 있어서 이런일이 일어나는게 아니냐고 할 정도임


근데 이번엔 정말 선을 넘었다

우리집털림

아무리 유럽에 빈집털이가 흔하다 하지만 내가 사는곳까지 털릴줄 몰랐다.

내가 사는곳은 꽤 부촌이라 집시도 없고 굉장히 안전한편이며 경찰들이 꽤나 순찰을 자주도는곳이다.
이곳에서 집털렸다니까 다들 놀람

회사에서 유유낙낙 수다떨면서 일하고있는데 갑자기 집주인한테 전화가옴

문짝에 문고리가 부숴져있고 집 문이 열려있다는것


그래서 가보니 난장판이였음
집 문이 나무문이여서 아예 문짝 고리부분을 발로차서 부수고 들어가버린것…;;


더 빡치는거 : 경찰에 전화했는데 우리집에 오지도 않음
스테이션가서 레포트하라고하고 우리집 찾아오지도 않음

어차피 가서 증거 수집하고 이래봤자 범인 못잡고 별로 심각한일(?) 아니라고 ㅋㅋㅋ시바

개빡치네….

그리스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원래 그리스 말중에 집에 문제생기면 경찰한테 얘기하지말고 정육점아저씨한테 얘기하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아무것도 안한다고…






그래서 일단 뭐 경찰이 해주는것도없고 집에선 살아야하니까..

남이 우리집을 헤집고 다녔다고 생각하니 너무 소름끼치고 다 더럽게 느껴져서 집을 막 빡빡 닦았음

그리고 집주인이 문짝을 비싸고 육중한 철문으로 바꿔줌…

일단 그리고 집에 cctv 랑 모션센서랑 알람기계를 다해서 약 150유로정도에 삼.

Tapo 제품으로 저렴하게 방범제품 사용하고 싶으면 강추임.

광고 없는 내돈내산.



모션센서는 (T110) 문 하나에 다는게 약 17유로였고 cctv는(C200) 약 30유로 (알람 장착 되어있음) 모션제품은 H100 이라는 허브 제품을 사용해야지 알람소리가 나게 할수있음.

알람소리 나는게 필요없으면 그냥 모션센서만 살수있음
모션센서가 문이 열리는 순간 핸드폰에 알람을 보내주고 이 알림을 주는 시간도 정할수 있음

Cctv도 내가 집에 있을때는 프라이빗 모드로 해두면 내가 집에 있는 모습이 찍히지 않고 모션이 감지가 되면 알람이 울리게 설정할수 있음

그리고 당연히 내 핸드폰에 알람이 감ㅇㅇ

360도로 돌아가기때문에 전부 확인가능 ㅇㅇ

Tapo T110 스마트 도어센서 티피링크


문 한짝 한짝에 붙이는건데 3M 스티커로 붙이게 되어있고 자석부분이 떨어지면 내 핸드폰에 알람이 간다.

그리고 H100 허브를 사면 아이템 연동을 시켜서 트리거로 문이 열릴때마다 삐용삐용 소리가 나도록 앱에서 설정할수있다.

이것 또한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나는 누가 쳐들어오면 놀라게하는게 목적이라 삐용삐용소리가 나게해놨음



Tapo T200

이건 가정용 CCTV 라 고양이 강아지 키우는 집이면 사면 좋을거같음.

마이크도 내재되어있어서 핸드폰으로 cctv 마이크에서 소리가 나오게 말걸수도 있음 ㅋㅋㅋ

가격도 저렴해서 조금 놀람 ㅋㅋㅋㅋ

이거는 얘 자체에 알람소리가 나게 내재되어있고
한번 모션 감지하면 모션따라서 카메라가 돌아가게도 설정할수있음

가격에 비해 진짜 퀄리티 잘만든거같음

아쉬운점이라면 (당연하지만) 카메라가 안비춘 부분은 모션을 감지할수없다. 무슨 프리미엄 뭐시기를 사면 애기울음소리 감지가 가능하다는데 돈없는 나는 안함
일단 나는 소리감지가 필요한거지 애기 울음소리감지가 필요한건 아니라…


진짜 광고아님
애시당초 광고가 들어올정도로 큰블로그도 아니고
열심히 하지도 않음
ㅋㅋㅋㅋㅋㅋ


내돈내산


집털이 조심하세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