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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꿀팁

인생 노잼시기, 혹시 도파민 중독이 아닐까?



혹시 인생 노잼시기라면
내가 도파민 중독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라는 의심을 해보길 바란다.

왜냐면 내가 그러는중임 ㅋㅋ


마약을 하게되면 쾌감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쾌락 호르몬, 보상을 받거나 중독성 약물에 노출될 때 뇌내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를 증가시킨다고 한다.

만약 성관계가 도파민을 6만큼 분비시킨다면, 마약은 30만큼의 도파민을 분비시킨다.


그렇기에 당연히 이 30만큼의 도파민에 중독이 되고 익숙해지면 일상의 어떠한 자극들도 쾌감을 주기 어렵게 된다. 때문에 다시 자극적인 쾌감을 유도할 수 있는 도파민 유도제인 마약을 복용하게 되는것이다.


실제로 때문에 마약중독자중에 인생이 무료하게 느껴져 우울감에 허우적대다가 자살하는 사람들도 많고, 성기능 장애를 갖게 되기도 한다고 한다.

성적인 자극을 받아도 마약에 익숙해진 뇌는 자극을 충분히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도파민이란 무엇일까?

도파민은 뇌에서 쾌감·즐거움 등에 관련한 신호를 전달해 인간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도파민의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낮으면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며 감정표현도 잘 하지 못하는 파킨슨병에 걸리게 되며, 분비가 과다하면 환각 등을 보는 정신분열증에 걸릴 수 있다.


도파민의 분비는 동기, 보상, 쾌락의 계기와 시스템을 마련한다.

특히 일상 생활에서 도박,성관계 등의 행위에서 가장 많은 도파민을 받게 된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선 이런 도파민을 자극받기는 매우 쉽다. Sns에서 맛있는 음식사진이나 잘생긴 남자의 사진만 봐도 금방 도파민이 분비된다.

Sns업로드를 통해 받는 즉각적인 관심이나 상호작용또한 도파민 분비를 자극시킨다.

맛있는 음식이나 포르노, 섹스, 드라마,게임, 커뮤니티, sns행위등이 도파민 분비를 자극시킨다.

현대인들은 이런 sns와 주변의 자극제에 끊임없이 노출되고 있다.

때문에 뇌의 도파민 의존증은 점점 더 심해져 가고 머리가 자극에 익숙해져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팝콘 브레인이다.

팝콘 브레인이란?
강한 자극이 넘쳐 나는 첨단 디지털 기기의 화면 속 현상에만 반응할 뿐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느리게 변화하는 진짜 현실에는 무감각해진 뇌를 의미한다.
출처


때문에 예전에는 화장실에 갈때 그냥 갔지만 요즘에는 핸드폰 없이 화장실을 가는 잠시동안의 시간도 참지 못하고 자극을 원하는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요즘 현대인들의 뇌는 도파민 의존증이 심각하다.



사실 나도 요즘 뭘해도 노잼이고 인생이 정말 무료하다라는 생각을 매일 하게됐다.

매일 하고싶어하는건 남자랑 만나서 시시덕대는거나 예쁘게 꾸며서 야한짓이나 하고싶고 아니면 그냥 하루종일 누워서 넷플릭스만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젠 넷플릭스마저 지루하게 느껴진다. 인생이 너무너무너무 무료하고 재미가 없다.

점점 도파민에 절여져 팝콘브레인 증상이 심해진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좀 이젠 핸드폰 시간좀 줄이고 책좀 읽고 명상도 하고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인생에 뭘해도 재미가 없고 노잼이라면
혹시 내가 도파민 중독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시길


인생 노잼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히려 자극적인 에스엔에스, 핸드폰 등을 끊어내고 명상, 책읽기, 운동, 그림그리기 등에 집중해보길 바란다.


참고 출처 (도파민 단식 방법에 대해 나온 기사이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