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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패션워너비

프렌즈 패션 룩북 모음! (Friends 레이첼패션, 모니카 패션, 피비 패션)


넷플릭스 프렌즈!
넷플릭스에 올라와있는 프렌즈는 안좋은 화질을 업그레이드한 리마스터링 드라마이다.

사회 초년생들에게 큰 공감을 자아내는 티비시리즈 프렌즈는 몇십년간 오래토록 큰 사랑을 받아왔다.

내생각에 그 비결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유쾌하게 다루는 스토리와 유머, 각 캐릭터들의 귀여움 그리고 그 안에서 쇼를 더 즐겁게 장식해주는 패션 덕분인것같다.

한창 백수 무직으로 힘들어할때 프렌즈가 엄청나게 큰 위안을 줬었다.

극중 레이첼도 만나이 약 25세에 처음 웨이트리스 알바를 시작으로 독립을 하고, 첫 인턴을 할때도 패션 오피스 잡이라고 행복해했지만 겨우 커피나 따르는 일을 하게된다던가, 제대로된 연애를 하기 힘들어하는 모습등

쉐프인 모니카도 서른이 되기전까지 이상한 코스튬 레스토랑이나 짝퉁초콜릿을 파는 마컬릿이라는 회사에서 전전하는등 ㅋㅋㅋ 직장때문에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실적으로 로스는 박사까지 나왔기때문에 금전적으로 어려워 하진 않지만 가족이 첫 아들 로스에게만 몰빵해서 지원해줬음을 알 수 있다.

마사지사 피비도 자라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고 결국 돈이 없음에 허덕이다 본인이 싫어하는 대기업 마사지사에 취직해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ㅋㅋㅋㅋ
(글만보면 어두워 보이지만 에피소드는 개웃김ㅋㅋㅋ)

챈들러도 한 서른까지 본인이 얼레벌레 얻게 된 일을 계속 하고 안정적이며 돈이 많지만 본인이 행복하지않고 적성에 맞지 않다는걸 알게 된순간 그만두고 한동안 백수로 지내다가 새 직장으로 이직해 인턴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본인의 나이많음으로 자존심상해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아무튼 이런 모습들이 사회 초년생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이 쇼를 더욱 사랑하게끔 만든다.

이러한 경제적 내용 말고도 나를 사랑하는줄 알았던 남자가 알고보니 섹스만 하려고 이용하였던거나
감정적 커넥션은 없는 육체적인 ㅋㅋㅋ 끌림의 연애
오래사귄 여친과 헤어지면 싱글이 될거란 두려움으로 질질 끈다던가
결혼할때 결혼자금이 부족하다던가
좋고 멋진 남자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고 이상한 남자들만들러붙는다던가


하는 등등

연애모습도 매우 현실적이다.



아무튼 이 극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건 모니카 캐릭터와 레이첼의 패션이다.





둘은 극중에서 단짝 베프로 나온다!!








레이첼은 캐릭터가 약간 백치미 있는 미인캐릭터 답게 사랑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착장을 많이 입고 나온다.





모니카는 독립적이고 자기주장이 강하며 조금은 엉뚱한 귀여운 당당한 캐릭터답게 깔끔하고 중성적인 옷을 많이 입고 나온다.


여기서부턴 둘의 착장 사진들

레이첼그린


이 착장 너무 귀여운데 이런 핏이 나는 옷을 구하기가 힘들다.
참고로 스커트처럼 보이지만 바지


레이첼의 출근룩! 출근할때 참고해도 좋을듯



캐주얼하고 너무 예뻐보인다


여기서부터는

모니카 겔러



이 셔츠랑 청바지는 그냥 몸매가 다한.. 핏…


이 운동복 착장 너무 건강미넘치고 이쁘다 ㅠ


코트니콕스(모니카겔러 배우분) 마른거봐 ㅠㅠ
다이어트욕구가 마구 든다


이 둘 말고도 한명의 여자 캐릭터가 더 있는데
히피 사차원 캐릭터인 피비이다.

참고로 나는 피비같은 히피 치렁치렁한 패션은 맘에 안드는데 시즌 후반가면서 알록달록한게 점점 예뻐진다!!

대부분 캐릭터가 90년대초반 패션이 훨씬 잘어울리고 예쁜데 피비만은 2000년대 초반으로 가면서 더 예뻐짐

피비 부페이

이때 되게 줄리엣-테일러스위프트 분위기나고 예쁨 ㅠ




나는 피비 양갈래할때 좋더라 ㅎ

2000년대 초반으로 가면서 머리가 점점 화려해지는데 보기가 너무 이쁨



그리고 기타등등 남자들의 ㅋㅋㅋ 패션




나는 로스는 별로 안좋아하고 그의 패션도 딱히 안좋아하기때문에 ㅋㅋㅋ없다





프렌즈 정말 청춘냄새나고 좋다


역시 유행은 돌고도나보다
90년대후반 2000년대 초반 패션이 이렇게 힙해보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