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이러쿵저러쿵

플랜테리어 - 코로나 시국 집꾸미기 아이디어 , 내가 꼭 하고싶은 드림인테리어임 ㅠ💚 (이색카페추천)


플랜트 plant + 인테리어 interior 이 합쳐져서 생긴 단어 플랜테리어! Planterior

코로나 시국에 알맞은 +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인테리어 방식 되시겠다.

중국에서 살던때 공기지수가 막 300pm이 넘고 난리나서 집에만 있기도 답답하고 집밖을 나가도 아 내가 이러다가 폐암으로 죽겠구나 싶었을때였는데 남자친구랑 쇼핑을 하다가 잠깐 들른 카페에서 너무너무 행복감을 느꼈다.

그때는 플렌테리어가 주목받기도 전이였는데 카페안을 전부 플랜테리어로 꾸며놓고, 안에 강력한 초대형 공기청정기 여러대를 가동했는데 들어가자마자 풀향기랑 좋은 공기가 폐로 확 들어오는데 너무나 취향 저격이였다...

일단 나는 향수도 죄다 우드향 그래스향 모스향 야생화 향으로 살만큼 풀향을 좋아하고 일단 그 플랜테리어의 아름다움에 사로잡혔다.

아이보리 컬러랑 우드 가구랑 예쁜 각종 식물들 ㅠ
너무 기분 좋았다.

한국에서도 이런 스타일의 플랜테리어 카페가 최근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연남동 버스하우스

출처 서랍닷컴


강다니엘이 운영하고 있다는 카페 다니엘포레스트

플랜테리어 식물카페 추천 기사 및 출처
카페추천기사
사진출처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고 상쾌해지는 인테리어다.근데 부지런해야하는 인테리어...
그래서 최대한 신경 안써도 되는 수경식물이나 수염 틸란드시아같은 식물로 사서 꾸며둬야할거같다.

이거보고 꽂혀서 아레카야자를 샀는데 최소한의 관리가 필요한 아레카야자조차 관리하기 귀찮았다 ㅋㅋ


나의 귀여운 아레카야자 쑥쑥 크는중

아무튼 그래도 굴하지 않고 행잉플랜트도 살거다 ㅎㅎ
일주일에 한번만 물줘도 되는 애들로 채워두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흙 안갈아줘도 되는 수경식물들이랑 흙 없이 크는 애들 위주로 모아두고 일주일에 한번씩 물주는거라면 괜찮을것 같단 말이지.
영양제도 하나 사서 두방울씩만 한달에 한번 넣어주면 되고... ㅎㅎ


그래서 하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짤털


침실,서재 및 방인테리어



거실,부엌,화장실 인테리어



방 컬러도 화이트나 블루같은 차가운 색으로 하면 정이 잘 안붙는다.

아이보리 + 라탄 +우드 +라이트브라운 계열로 이렇게 꾸미고싶다 ㅠ 햇빛 잘드는데 해먹까지 설치하면 그야말로 나의 드림하우스...!




엄마가 플랜테리어 사진들 보더니 이렇게 꾸미려면 무진장 부지런해야겠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게으른자는 웁니다

그래도 내집마련하게 되면 , 나만의 공간을 갖게되면 꼭이렇게 방꾸미기 하고싶다.

💚나의 드림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