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핫토픽 조조시와 Jojo siwa 게이 커밍아웃

조조시와라고 하는 미국 틱톡 유튜버 스타있는데
인간 핑크퐁, 미국판 헤이지니, 인간 뽀로로같은거라고 보면 된다.

어렸을때부터 댄스맘스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춤 관련해서 유명해졌는데 틱톡 유튜브등에서 활동하고 왕따방지노래등을 만들어서 유명해지기도 했다.

그런 그녀가 LGBTQ+의 상징으로 유명한 무지개 리본과 무지개 그림이 있는 후드티를 입고 LGBTQ+ 커뮤계의 성가라고 볼수있는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틱톡에 올렸다

뿐만 아니라 best gay cousin ever (세계최고의
게이 사촌）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있는 사진도 올렸고 그런 그녀의 영상에는 LGBTQ+커뮤계 유명인사인 제임스찰스등 여러 유명인사들이 축하한다는 댓글을 달고 있다.

여기까지는 미국의 흔한 스타 커밍아웃스토리 같겠지만 내가 문화충격을 받았던건 그녀가 미국의 어린이들의 슈퍼스타이기 때문

물론 어린이들의 스타더라도 이런 커밍아웃의 자유가 있고 당연히 축하받아야 마땅하지만 뭔가 한국에서 나고 자란 나는 저런 문화나 분위기가 너무 부럽고 신기하다.

한국에서 유튜버 헤이지니가 레즈비언이나 트렌스젠더라고 커밍아웃을 했다고 생각해보자

내생각엔 교회계열에서 난리나고 보이콧 작렬하고 어린이 프로그램 출연자가 왜그러냐고 욕 뒤지게 먹을것같다.

아무튼 미국에서는 그녀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의 귀감이 되고 LGBTQ+ 커뮤니티의 긍정적이고 당당한 모습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줄수 있다고 오히려 부모들이 좋아하는상황

물론 세상 어디에서든 쓰레기는 있기에 욕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대다수 긍정적인 분위기다.

이런거 볼때마다 너무 부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