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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데일리룩

엠엘비 빅볼청키 어글리슈즈 +조거팬츠+지퍼가디건코디


(좀 오래전에 찍은 사진이라
지금 이렇게 입으면 추워뒤짐
그리고 올해 태닝을 한번도 못했더니 ㅠㅠ 왤케 하얌 ㅠㅠ
이 두부피부 못참겠음 허여멀건해서 짜증나)


칭긔들이랑 경복궁 놀러갔다옴
같이 북경 살던시절 룸메들이라 같이 놀면 항상 그 시절이 생각나서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듦 ㅋㅋㅋ


경복궁도 가서 계속 자금성에선 어땠고 경복궁이랑 자금성은 어떻게 다르고 전통 가옥이 한국은 어떻게 다르고 마라탕이 어떻고 이런얘기함 ㅋㅋㅋㅋㅋㅋㅋ


옷을 다 빨아서 급하게 아침에 아무거나 평소 회사갈때 입는걸로 주워입었는데 은근 사진에는 괜찮게 나와서 ㅋㅋㅋㅋㅋ올림

인쇼발 조거팬츠
인쇼 지퍼가디건
기본 검은색 티
엠엘비 빅볼청키 어글리슈즈
프라다백

이렇게 코디하고 다녀왔다.




보통 이런 조거팬츠 입는날은 닥터마틴을 신지만 많이 걸으면 발이 피곤할것 같아 운동화를 신었다.

어글리 슈즈가 유행한 후부터는 나는 운동화는 무조건 어글리슈즈로만 신게되는것같다.

어떤거랑 입어도 살짝 힙하게 매치되는 느낌 ㅇㅇ

암튼 어글리슈즈 강강 추추다.

이번에 회사다니면서 편하게 신으려고 산 MLB 운동화 뉴욕양키스 빅볼청키 블랙인데 편하기도 편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예쁘고 때도 잘 안타는데 인조가죽이라 따뜻한게 넘 좋다.

때 안타게 하려고 검은색으로 샀는데

너무 이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의 데일리 슈즈임
신다가 너덜너덜해지면 새걸로 하나 더 살예정




참고로 내돈 내산 후기입니다.

엠엘비 광고비주세요



암튼 요즘 예쁘게 입고 싶어도 날씨가 춥고 어딜 갈때 피곤해서 나 자신을 예쁘게 꾸밀 에너지가 없다 ㅠ

그리고 일단 예쁘게 입는날 날 찍어주는 사람도 없음 ㅋ

나도 예쁘게 입은 사진들좀 블로그에 올리고싶지만 ㅎㅎ

찍어줄 사람이 없는걸유,,,,

근데 막상 누가 찍어주는날은 옷 그지같이 입음 ㅋㅋㅋ


암튼

경복궁 간만에 갔는데 거리도 되게 연남동처럼 잘 꾸며놓고 신기하고 예쁜게 많아서 좋았다.

외국인들만 가는 데 라는 이미지가 있었고 되게 촌스러운 느낌이였는데 요즘엔 맛집도 많고 아기자기해서 예쁘더라

경복궁 자체도 산책하며 다니기 이쁘구 ㅇㅇ

암튼 강강추추다.

다니면서 북경의 난로구샹(南锣鼓巷)이 자꾸 떠오르는건 어쩔수 없었다 ㅋㅋㅋ

참고로 난로구샹은 중국의 전통한옥거리같은곳

예쁘게 꾸며져있고 맛집들이 즐비해있어서 놀러가기 딱 좋음

아 여행가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