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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러쿵저러쿵

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 맞고 죽을뻔한썰


사실 1차가 별로 안아프게 지나가는 바람에 2차가 훨씬 힘들다는 말을 우습게 들었음

가서 2차 맞았는데 별말도 없길래 뱃지 없나요? 하고 물어봤더니 간호사분께서 “어? 이차에요?” 이러더니 웃으시면서 “뱃지 드릴까요?” 하고 뱃지주심 ㅋㅋㅋㅋㅋㅋ


ㅎㅎ 눼.. 뱃지주세요




암튼 맞고나서 첫 6시간동안은 아무렇지도 않아서 계속 언니랑 엄마한테 원래 이차 이렇게 안아픈가??
화이자 백신 맞으면 언제부터 아픈거지 이러면서
머야 식염수 놔준거 아녀~ 이러고 농담했는데
12시간 후부터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더니 다음날 아침에 오한이 나고 열이 38도까지 나서 끙끙 앓았다.

바로 따뜻한 우유 마시고 타이레놀 두알 먹고 하루종일 잤다.

감기몸살처럼 계속 몸이 오들오들 힘들고 힘이없고 온몸이 뚜드려 맞은것처럼 아팠음




근데 또 왜이렇게 식욕은ㅋㅋㅋ계속 도는지 ㅋㅋㅋㅋ
끊임없이 과자랑 공차 쳐먹었음 ㅎ

원래 화이자 부작용중에 식욕증대 있잖아요?
아플때 먹는건 살 안찌잖아요?




어서 내말이 맞다고해

(아님)


암튼 백신 다맞았댜~~ 와
백신 다맞았다고 스냅챗 스토리에 올리니까 외국친구들ㅇㅣ 다 스냅으로 이제야 다맞은겨? 축하축하
엥 아직 안맞았었구나 추카추카 이러고 연락옴 ㅎ




이제 클럽가도 되나요

클럽 못가서 지금 입에 가시돋게생김





다른새럼들 다 백신 맞을때까지 존버한다~~~~
클럽보내주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