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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연예이야기

책추천 - 태어난게 범죄 트레버 노아 (영어공부하기 좋은책)

내돈내산 독서후기입니당!



최근에 봤던 책중에 진짜 제에에에일 웃기고 감동적이고 재밌는 책이라서 추천하는 책이다.

트레버 노아라는 유명한 코메디언의 자서전인 비문학 책인데 코메디언이다 보니 책이 진짜 끊임없이 웃기다.

내용 자체는 사실 아파르트헤이트(남아공 인종차별정책)를 포함해 인종차별과 가난이라는 우울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오히려 슬프거나 우울하지 않고 시종일관 유쾌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가면서 조금 감동+슬픔부분이 있긴한데 전체적으로 웃김 ㅋㅋㅋㅋㅋ 분명 슬퍼해야하는데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져서 ㅠ
어머니에게 보내는 헌사라고 볼수 있는 책이다

읽다보면 어떻게 이런 환경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이런성격일수 있지?
이런 환경과 배경에서 자랐으면서 이렇게 성공할수 있었지? 대단한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내내 든다.

뭔가 이사람이 해낼수 있었다면 나도 해낼수 있지 않을까?




Yes 24의 책 소개에 따르면 이런 내용이다


이 남자가 당신의 울어야 할 타이밍을 빼앗는다!
[더 데일리 쇼] 호스트 트레버 노아의 기막힌 이야기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코미디언이자 미국 정치 풍자 뉴스 프로그램 [더 데일리 쇼]의 진행자인 트레버 노아의 자전적 에세이이다. 아파르트헤이트 체제하 남아공에서 인종 간 성관계는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지는 범죄 행위였다. 코사족 흑인 어머니와 스위스인 백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트레버 노아는 부모의 범죄를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되었다. 태어난 게 범죄였던 트레버 노아의 어린 시절은 가난한 생활과 계부의 학대로 점철되었다. 하지만 그는 결코 웃음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항상 엄마가 있었다. 때로는 매를 들고, 때로는 무한한 긍정의 힘으로, 묵묵히 아들의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었다. 트레버는 결국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찾았다. 누군가의 물건을 빼앗는 대신 사람들에게 웃음을 나눠 주기로 했다. 코미디언으로서 한창 이름을 알리고 있을 때, 트레버는 한 통의 연락을 받는다. 계부가 엄마의 머리에 총을 쐈다는 것이다. 이 책은 트레버 노아라는 한 개인의 삶을 통해 아파르트헤이트 남아공의 참상과 폭력, 학대의 민낯을 보여 준다. 동시에 절망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사랑과 용기로 뭉친 가족과, 자아를 찾아 가는 한 소년의 여정을 공유한다. 그 누구의 삶보다 슬픈, 하지만 그 누가 들려주는 것보다 웃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삶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트레버 노아가 누구냐?
유명한 남아공 출신 성공한 코메디언으로 넷플릭스에도 단독 스탠드업 코메디 쇼가 두개나 있음

다크공포증이랑 그 엄마의 그아들이 두개 있는데 진짜 ㅈㄴㅈㄴㅈㄴ 웃김 ㅠㅠ




이건 예전에 런던에서 했던 스탠드업 코메디 영상인데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으로 ㅋㅋㅋ 쇼를 진행한다.

(참고로 나는 자막에 흑형이라는 단어 쓰는거 극혐하는데 진짜 싫다ㅠ)

이영상에도 나오는 i was born a crime 이라는 문장
사실 영어 원제가 borm a crime 이다.
아파르트헤이트라는 정책때문에 다른인종간의 결혼이 불가능하던 시절 혼혈아인 자신은 불법의 상징이였던것이다.

그 내용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져있다.


내가 이 코메디언을 진짜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첫번째려 관찰력이 좋아서 일상을 아주 웃기고 재치있게 말할수 있다는거임

이사람이 워낙 똑똑해서 언어적 특성이나 문화같은것도 캐치 잘하고 잘따라하는데 그게 웃김.

두번째는 피씨하다는것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라 인종차별,성차별 문제등에 굉장히 민감한 사람임.
이런 사항을 민감하게 대하는 사람인만큼 볼때 거부감이 덜함.

나는 개인적으로 빻은 영화나 코메디같은거 진짜 프로불편러라 절대 못보는데 이사람거는 피씨한것도 챙기면서 너무 웃겨서 ㅋㅋㅋ 너무좋음 ㅠㅠ







트럼프 정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영상인데 이 영상을 보면 알다시피 세계 정치문제나 인종,성차별등의 문제등을 잘 인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 현 상황을 잘 파악하면서 관찰하는 인물임을 알 수 있음






참고로 나는 영어판 한국어판 둘다 봤는데 영어가 어렵지 않아서 영어공부하기에 딱좋음

재미있다보니 술술 읽히기도 하고
또 정치나 인종얘기도 다루기때문에 마냥 너무 쉬운 내용도 아님

우리언니도 이 책 거의 하루만에 단숨에 읽음 재밌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꼭 읽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