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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러쿵저러쿵

칭긔랑 전화하다가 있었던 짧은 웃긴일

친구랑 살기 힘들다고 죽는얘기 하다가
장례식 얘기 나왔는데
(한국사는 교포 미국인임)

자기가 자살하면 자기 장례식에서 엄마아빠가 와서 자기 뺨을 때릴거다 이런얘기를 하길래

난 당연하게 장례식이래서 향피우고 사진있고 이런거 생각해서 사진에 뺨을 때린단건가 이런생각 하고있었는데 내칭구는 당연하 casket 관 안에 시체 생각 하고 있었던거 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에서는 시체를 살아있을때 모습처럼 꾸미고 화장시켜서 보통 관을 열어두고 장례식때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한번씩 얼굴을 보고 작별인사를 함.
만약 시체가 너무 끔찍하게 훼손됐을경우나 고인이 원하는 경우엔 닫는다고 함)

그래서 내가 omg you are so american 했더니 개쪼갬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