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의 인식형 P자매가 짠 제주도 여행표

ㄹㅇ 걍 이렇게 짜고 구글맵으로 여행지만 찍어서 감
그리고 둘다 즉흥적으로 되는대로 여행하는거 좋아해서 여기서 안지킨것도 수두룩 빽빽


MBTI J인 제주도 현지인 친구한테 보여주니까 기겁하면서 이게 여행표라고…? 하고 물어봄 ㅋㅋㅋㅋㅋ


참고로 MBTI에서 J는 계획형으로 계획을 꼼꼼히 짜는걸 좋아하는 계획형이고 P는 인식형이라고 해서 좀 즉흥적이고 계획 안짜는 사람들이라고 함

우리는 정말 빈틈없이 꼼꼼히 짰다고 자화자찬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MBTI 는 ENFP인데 T랑 F가 거의 반반 수준이라 ENTP랑 번갈아서 나옴

근데 누가 엔프피는 대가리 꽃밭이고 엔팁은 (이렇게 쓰는게 맞는말인가요?) 아가리파이터라 그래서 도대체 ㅋㅋㅋㅋㅋㅋㅋ뭐여
근데 난 사실 MBTI별로 안믿음
걍 보면 T 와 F의 대화 이런거보면 걍.. 공감안간다 우리언니는 T인데 감정적으로 공감도 잘해주고 칭찬도 감정적으로 잘해주던데

너무 오바쌈바 뇌절같음 걍 MBTI약간 당신은 빵을 좋아하십니까? Yes 당신은 밥을 좋아하십니까? Yes 당신은 고기를 좋아하십니까? No

당신은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타입이시군요!! 이런 느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엠비티아이 안믿는거가 엔팁 특징이라던데
그럼 엠비티아이는 역시 사이언스인가??

ㅋㅋㅋㅋ사실 난 엠비티아이보다 별자리 얘기 더 좋아한다.

믿는건 아닌데 걍 재밌음
특히 주변 미국애들이 별자리얘기 환장하고 좋아해서 더웃김ㅋㅋㅋㅋㅋ

우리나라는 별자리별 성격 운세 이런거 잘 안믿지만
미국애들은 엄청 맹신하는 애들도 많고 한국 혈액형별 성격 이런느낌으로 많이 흔하게 알고있는편 ㅋㅋㅋㅋ

사실 안그래도 이런 미국의 별자리 문화를 별자리별로 가져오고싶은데 사실 내꺼랑 내 친구들꺼빼곤 잘 모름
별자리별로 나중에 한번 들고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