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나 다름없는 캐나다 친구는 9월 1일에 한국을 뜨고
데이트하던 포르투갈남도 내일을 마지막으로 한국에서의 일을 마치고 곧 돌아갈 준비를 한다.
교포친구들도 전부 미국으로 돌아갔고 이제 앞으로 한명을 제외하고 전부 앞으로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아무리 짧은만남이든 깊게 오래 사귄 관계든 작별은 언제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이 상황에 나자신을 놓은것도 나
이 상황을 예견하고도 이 상황을 만든게 나
여태 겪고 또 이렇게된것도 나
중국 호주 한국에서 여태까지 주구장창 겪고도 정신을 못차렸다 정말
우울하다 진짜
우울해
ㅜㅜ
내가 한국에 장기적으로 있는이상은 한국사람을 만나고 사귀어야 이럴일도 없을텐데 마음맞고 취향맞는 사람을 찾기가 정말 어려운것같다. 특히 나에게는
나도 이제 그만 좋은사람 만나서 안정적으로 settle down 하고싶은데 쉽지가 않다.
더이상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것도 내겐 어렵고
사실 더이상 노력하기도 싫은것같다
연애면애서는 앞으로도 한국남자분들이랑은 사귀기 어려울것같은데 참 큰일이다
(내 연애 스타일 + 내 성격 +가치관 등등을 이유로 ㅠㅠ)
요즘 많은분들이 비혼 비연애를 지향하지만 나는 성격상 그건 못할것같다 ㅜ
그냥 이제 한동안 데이트도 안하고 내 자신에게 집중할래 ㅜㅜ
운동하고 공부하고 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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